[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카드넷과 유페이먼트는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구 교통카드 통합법인 유페이먼트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서정원 유페이먼트 대표이사(중간)와 임직원들이 출범식을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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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교통카드 발행사 카드넷과 선불형 교통카드 탑패스 발행사인 유페이먼트는 지난 1월10일 대구시의 합병 승인 후 약 2개월의 상법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로써 DGB금융그룹 계열사 유페이먼트로 재탄생하게 됐다.
카드넷의 대경교통카드 발급과 운영 및 정산, 유지관리 등 업무에 대한 제반 사항은 모두 합병법인인 유페이먼트에 승계된다.
현재 사용 중인 대경교통카드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관계기관 및 단체 간 체결 계약건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서정원 유페이먼트 대표이사는 "통합법인 설립에 따라 국토부 추진 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 택시결제 단말기 장착률 확대,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교통카드 결제수단 다변화 및 소액결제 시장 활성화 등의 고객편의성 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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