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8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채권 금리 상승 요인과 UN 안보리의 북한 제재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요인이 맞서는 가운데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한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소 감소 등 지표개선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동일한 2.66%에 마감했다.
이밖에 모든 기간물도 보합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2.77%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2.89%, 20년만기는 국고채 3.13%, 30년만기 국고채는 3.2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틱 오른 106.5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날과 같은 2.64%, 2.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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