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LG패션(093050)에 대해 연결 법인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3월 봄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점진적 개선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올해 매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증가 폭은 전년에 비해 60%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도 연결 대상 법인들의 순손실은 2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연결 법인들의 실적 개선은 향후 주가 추이에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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