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전거株, 봄철 판매 증가 기대에 '동반 상승'
2013-03-11 09:35:56 2013-03-11 09:38:3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자전거 관련주가 봄철을 맞아 수요 확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3.35%) 오른 1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참좋은레져(094850)알톤스포츠(123750)도 각각 0.49%, 0.91%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봄날씨를 기해 자전거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26일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주요 고객이 중장년층으로 이동하며 평균판매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평균 판매가가 오르면서, 최근 3년간 평균 자전거 판매가격 상승률이 20%에 다다르고 있다"며 "앞으로 매출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