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와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주최한 '베스트 브랜드' 독자 투표에서 7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BMW와 MINI가 독일 아우토빌트가 주최한 '베스트 브랜드' 독자 투표에서 7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위부터)BMW 신형 3시리즈와 미니 페이스맨.
BMW는 '외관·스타일' 부문의 중형, 고급, 럭셔리 카테고리에서, MINI는 베스트 디자인에서 1위에 각각 올랐다. 또 BMW는 ▲스포티 엔진 ▲어드벤스드 테크놀로지 ▲웰 커넥티드 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MINI는 87%의 득표율을 얻으며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BMW는 특별 부문인 ▲스포티 엔진(득표율 88%) ▲웰 커넥티드(90%), 다양한 혁신 시스템과 개발 업적을 평가하는 ▲어드벤스드 테크놀로지(91%) 등에서도 모두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베스트 브랜드' 독자 투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BMW와 MINI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는 10만명의 아우토빌트 독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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