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올해 수입차 업게 2위를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 코리아(대표 박동훈)가 올해를 대(對)고객 서비스 강화 원년으로 정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를 위해 서울 송파지역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오는 18일 문정서비스센터를 개설하는 등 올해 모두 8곳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파지역 첫번째 공식 서비스센터인 문정서비스센터는 960.10㎡ 규모에 경정비가 가능한 9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폭스바겐 코리아가 올해를 대고객 서비스 강화 원년으로 정했다. 2012년 최우수 전시장으로 선정된 폭스바겐 수원전시장은 전시장 옆에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다.
아우토플라츠는 오는 6월께 워크베이 10개를 갖춘 제2 송파서비스센터도 추가로 구축,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송파지역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여기에 폭스바겐 코리아는 서울, 대전, 인천, 울산, 제주 등 전국에 모두 8개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새로 개설하고, 모두 29곳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중 서울 지역에 5개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설, 지난 2012년 대비 워크베이가 2배 가량 늘어 서울 지역의 대고객 서비스 품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폭스바겐 코리아는 내다봤다.
박동훈 사장은 "올해에는 지난 몇년 간 폭스바겐 코리아가 기울여 온 서비스 시설 확장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센터 확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고객 만족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업계 3위를 기록한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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