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4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던 채권시장은 장 초반 강세 전환하기도 했지만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약세 전환했다.
기관 간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면서 강세·약세 전환을 거듭한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1%p 오른 2.62%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같은 2.72%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 내린 2.95%에 거래를 마쳤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1%p 오른 3.10%, 30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같은 3.18%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06.70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60%를 기록했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날에 비해 0.01%p 내린 2.60%, 2.61%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