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총장 인선, 지역안배 했다는 말은 궤변"
2013-03-15 16:39:54 2013-03-15 16:42:08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민주통합당은 15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 "지역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한 것은 궤변과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역안배가 없으면 없는 것이지 무슨 호남을 들먹거리는가. 이러니 대통합을 진심으로 이해할 소양도 없고 철학도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합이 무슨 떡 하나 나눠주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말을 하면 듣는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 뿐"이라며 "이런 설명은 박근혜 대통령이나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를 도와주는 것도 전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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