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주택시장 체감경기가 예상을 깨고 두 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3월 미국 주택시장지수가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확정치인 46과 시장 예상치 47 모두에 밑도는 수치로 지수가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최근 주택거래가 줄어들면서 지수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데이비드 크로우 전미 주택건설자연합회 수석 이코노미스트 "신용대출이 어려워지고 주택가격이 저평가되자 건설경기가 잠시 주춤한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보다 업계 분위기가 훨씬 좋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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