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앤쇼핑은 오는 21일 쇼퍼테인먼트형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에비뉴(Style Avenue) 시즌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에비뉴는 홈앤쇼핑이 지난해 10월 기존 홈쇼핑 방송에 스타일 가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시작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쇼'로, 쇼핑이라는 목적에 트렌드와 재미 요소를 접목시킨 시즌 1은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총 16회 방송돼 총 주문고객 10만4000여명, 주문금액 88억원을 기록했다.
스타일에비뉴 시즌2는 시즌 1에 이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연예인을 고정 패널로 섭외해 트렌디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각 TV 홈쇼핑사마다 트렌드 정보 전달 차원의 방송으로 자리 잡은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즌 2는 '스타일에비뉴 데이'가 21일, '스타일에비뉴 나이트'가 24일 각각 첫 방송이며, 주 2회 방송된다.
톱모델 출신 한국예술원 교수 박둘선과 현빈, 정용화 등 A급 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시즌 1에 이어 아침 시간대 진행을 맡는다.
야간 시간대 방송에는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배우 안혜경과 모델 출신 쇼호스트 최소영, 정현빈이 출연해 좀 더 친근하고 재치있게 트렌드 및 제품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유진학 홈앤쇼핑 방송1팀장은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과 트렌디한 정보에 민감한 구매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상품에 대한 기본 정보뿐 아니라 활용도 및 트렌드 등을 제시하는 토탈 코디네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시즌 1의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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