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륜차 3차종, 제작결함 리콜
S1000RR·K1300S·K1300R 등 총 242대
2013-03-21 11:00:00 2013-03-21 11:38:5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륜자동차 3차종(S1000RR, K1300S, K1300R)에서 2건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S1000RR의 경우 주차 시 이륜자동차를 세워놓는 스탠드의 고정 볼트가 풀려 넘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K1300S 및 K1300R의 경우 브레이크 오일탱크 내 오일에 기포가 발생해 제동 시 유압전달이 적게 돼 제동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이륜차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BMW코리아 이륜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스탠드 고정볼트 교체, 기포발생 방지 스펀지 삽입)를 받을 수 있다.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코리아 이륜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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