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이 장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이마트(139480)의 주가는 전날보다 2500원(1.14%) 상승한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주식교환으로 외환은행이 상장폐지되고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되면, 동부화재가 신규 편입 1순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상장 1년 미만 조건 때문에 신규 편입이 좌절됐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올해는 무난하게 편입될 것”이라며 "관련 종목으로는 이마트와 한국항공우주, 휴비스를 꼽았다.
강 연구원은 “특히 이마트와 한국항공우주는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주로 동부화재와 함께 인덱스 자금의 매수 수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은 5월 말에 최종 공시되고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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