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23일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TV 광고 '클라이밍' 편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클라이밍 소재를 선택해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의 액션을 화려하게 표현했다.
고층 빌딩을 오르내리는 두 배우가 클라이밍 대결에 열중하는 모습과 빠른 템포의 음악, 카스와 함께하는 축배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클라이밍 대결을 벌이는 모습은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기법이 더해졌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한 말로 건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건축 트렌드 중 하나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참여해 이들 배우에게 클라이밍 노하우를 전달한 것은 광고에서 직접 카메오로 출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젊음의 문화 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점유율 1위 브랜드가 아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스포츠 클라이밍 김자인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TV 광고 '클라이밍' 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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