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라그룹 계열사 (주)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22일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를 오는 28일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만도의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로 세계 최초로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만도풋루스는 도심 속 현대인들의 미래 지향적인 개인 이동수단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엔 벤츠, 아우디, BMW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전기자전거 제품을 공개하면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자동차보다 자유롭고, 자전거보다 편리하며, 오토바이보다 간편한 도심형 이동수단을 표방하고 있다.
만도는 “만도풋루스가 교통체증과 유가상승, 주차공간 부족과 환경오염 등에 관한 문제해결에 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만도풋루스의 가격이 447만7000원으로 다소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한편 만도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Safety & Convenience’라는 콘셉으로 인간의 이동수단을 새롭게 창조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강조했다.
전시장 규모는 총 면적 450㎡로, 첨단 자동차 부품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 존(Zone)도 함께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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