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에서 열린 SK C&C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1월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 상태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 회장 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만장일치로 처리됐다.
정철길 SK C&C 대표이사는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해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1월25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SK식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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