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사업자 선정
2013-03-25 11:00:00 2013-03-25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는 4개 노선에 대한 광역급행(M)버스 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3개 노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노선은 ▲남양주(평내·호평)~잠실역 노선(경기고속) ▲김포(한강)~강남역 노선(송도버스) ▲파주(운정)~여의도 노선(신성교통)이다.
 
<자료제공: 국토부>
 
다만, 이번 입찰 노선 중 ▲파주(운정)~양재역 노선은 입찰자가 임의로 종점을 양재역에서 강남역으로 수정 제안함에 따라 이번 평가에서 제외시켰다.
 
선정된 노선은 3월말까지 사업자 선정 통보하고, 6월15일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운행경로 확인, 정류장 및 차고지 시설 확인 등의 운행준비 절차를 거쳐 9월 초순에 운행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업자 모집에 신청이 없는 ▲용인(기흥)~서울역 노선 ▲남양주(진접)~동대문 노선 ▲인천(송도)~신촌 노선과 이번 평가에서 제외한 ▲파주(운정)~양재역 등 4개 노선은 4월 중순 사업자를 재공고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