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자유투어(046840)는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국영 여행사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지난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과 관련한 실무 진행은 VNK홈쇼핑의 관계사 'VNK투어'가 담당한다.
베트남은 지난 2009년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로의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베트남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자유투어는 "베트남 사립병원은 대다수가 중·소규모이며 대부분 대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위치해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의료 인프라와 의료서비스 공급은 양적, 질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양질의 국내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이사는 "제휴를 통해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다른 동남아 국가와의 업무제휴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인철(왼쪽) 자유투어 의료관광사업부 본부장은 22일 서울 본사에서 르우 득 케(LUU DUC KE) 베트남 하노이투어리스트 대표이사와 의료관광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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