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20% 저렴한 '다이렉트 어린이보험' 판매
2013-03-27 06:00:00 2013-03-27 06:00:00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KDB생명이 설계사나 텔레마케터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보험을 설계하고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렉트 보험은 별도의 점포 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보험료를 낮출 수 있고 고객에게 더 큰 보장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만만찮은 보험료 때문에 어린이보험 가입을 망설였다면 인터넷 완결형 어린이보험인 ‘KDBlife.direct/어린이보험’ 가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월 보험료(태아/30세 만기/30세납/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1만7100원으로 질병진단 화상 골절 강력범죄 보상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37가지 보장을 제공하고, 2만4380원을 추가하면 실손의료비까지 보장한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발생빈도가 높은 보장은 더욱 강화했고, 큰 돈이 필요한 중대한 질병까지 보장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요즘 2030세대는 인터넷 구매에 익숙하고 상품구매시 꼼꼼히 탐색하고 비교하려는 합리적 소비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보험의 경우 아이를 둔 엄마라면 가입의향이 높은 반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느끼기 때문에 합리적 보험료의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이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저비용 구조의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나아가 보험산업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인터넷보험으로 시장을 선점해 KDB생명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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