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및 11월 주택판매 등 경기지표 악화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배럴당 40달러를 하회,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란 전망도 이날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3센트(2.3%) 떨어진 38.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브렌트유 2월분도 전날보다 배럴당 1.09달러, 2.6% 내린 40.3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