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연말을 맞아 외국인 이주 노동자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부모 100여명을 씨너스 단성사로 초대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수보는 외국인 노동자 100만 시대를 맞아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한복과 운동화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유창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평소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인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이번 영화관람 뿐 아니라 고향에 전화할 수 있는 국제전화카드를 전달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유창무 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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