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株, 마사일 사격 대기에 'UP'
2013-03-29 09:17:48 2013-03-29 09:20:0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방산주가 북한의 미사일 사격 대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 거래일보다 245원(7.11%) 오른 3695원에 거래 중이다. 빅텍(065450)(4.77%)과 퍼스텍(010820)(2.75%), 휴니드(005870)(1.37%) 등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0시30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전략 로켓군 화력타격 임무수행 작전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사격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우리의 강경 입장에 대응한 무력시위가 아니라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핵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최후 통첩"이라며 "미제가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는 시대를 영원히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한밤중에 군 작전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북한 매체가 이를 곧바로 전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어겨지며 방산주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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