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등 14개사, 다음달 보호예수 해제
4월 보호예수 해제 물량 3400만주
2013-03-31 12:00:00 2013-03-31 12: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남광토건 등 총 14개사의 주식 3400만주가 보호예수(매각제한)에서 풀린다고 31일 밝혔다.
 
 
보호예수란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 등 특정한 상황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남광토건(001260) 외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호산업(002990), 글로스텍(012410), 한창제지(009460) 등 총 4개사 10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윈팩(097800), 트레이스(052290), 삼기오토모티브(122350), 자연과환경(043910), 에듀언스(009010) 등 총 9개사 2400만주가 매각 제한에서 해제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월 2400만주에 비해 43.2%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9300만주)와 비교해 62.9% 급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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