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새로운 형태의 편집샵 형식의 팝업스토어와 갤러리아 아이웨어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갤러리아가 직영하는 팝업스토어는 여러 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샵 형태로 구성, 명품관 WEST 4층과 WEST 3층에 남녀 매장을 오픈했다.
WEST 4층 남성 팝업스토어에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노스 프로젝트(Norse Projects)', 잉글리시 밀리터리 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YMC', 아메리칸 워크웨어에 기반을 둔 프랑스 브랜드 '하트포드(Hartford)' 등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WEST 3층에 오픈하는 여성 팝업 스토어는 최고급 저지 소재 아이템인 '제임스 퍼스(James Perse)',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의 티셔츠, 비치 드레스 등의 아이템을 전개하는 '선드리(Sundry)', 새로운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로 주목받는 '마더(MOTHER)'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WEST 5층에는 '갤러리아 아이웨어 부티크'가 오픈한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감각적인 안경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매장 인테리어를 갤러리처럼 꾸몄으며, 세계 3대 디자이너 중의 한명인 론 아라드가 디자인한 Pq아이웨어와 마틴마르지엘라, 모스콧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윤소영 갤러리아명품관 상품전략팀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은 20, 30대로 한정 짓는 트렌드 세터가 아닌, 전 연령대의 트렌드 세터들을 타깃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백화점 매장개편(MD)을 1년에 두 번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좋은 브랜드가 발굴될 때마다 선보이는 '퍼스트무버'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