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중소기업 임직원의 은퇴 고민을 들어주는 '찾아가는 자산힐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2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와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종합자산힐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은퇴를 앞둔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노후설계 지원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와 2일 오후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종합자산힐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은퇴를 앞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노후설계 지원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상의와 삼성증권은 이날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자산관리 현장강의를 실시하고 1:1 상담을 통해 자산진단에서부터 퇴직플랜, 세무관리까지 맞춤식 은퇴설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CEO에게도 세무, 상속, 증여, 가업승계, 종합소득세 등 1:1 종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의와 삼성증권은 또 중소·중견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중소기업 경영자문단과 연계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공개(IPO)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관한 운영 솔루션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적인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걱정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회원관리팀(02-6050-3876)이나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02-2020-79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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