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
2013-04-03 10:01:08 2013-04-03 10:03:4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현대제철(004020)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1200원(1.51%) 내린 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23.7% 줄어들어 12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화부채의 대다수가 달러 부채인 상황에서 달러 강세 여파로 1분기에 562억원의 순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은 그룹 수요를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가 양적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분기 당기순손실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