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도 하락세다. 실적 성장 모멘텀은 하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 탓.
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대비 1만2000원(2.02%) 하락한 58만2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2% 상승한 139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양호한 실적에도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피어그룹의 주가 하락세와 더불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 성장 동력은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해외부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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