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소형 태블릿PC '4만9000원' 한정판매
2013-04-08 10:19:52 2013-04-08 10:22:3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마켓은 4만원대 초저가 태블릿PC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또 20만원대 자급제 스마트폰 '아이리버 울라라5'도 단독 판매한다.
 
지마켓은 8일 오전 10시부터 7인치 태블릿PC인 'Ainol Novo7 Paladin'을 4만9000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태블릿PC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Ainol Novo7 Paladin'은 'CES 2012(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Great Table PC 5'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구글 호환성 인증(CTS)을 받아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후 1개월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HD LCD 스크린에 해상도는 800*480, 시스템 메모리 512MB, 저장 용량은 8GB이다.
 
지마켓은 같은 날 듀얼코어 5인치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라라5'를 27만8000원에 200대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 약정 없이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급제폰이다.
 
1GHz 듀얼코어 프로세스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고,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USB OTG(8GB)와 ‘메모리카드(microSDHC, 16GB) 등 총 4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유기상 지마켓 모바일팀장은 "최근 고가의 디지털 기기, 통신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 초저가 태블릿PC와 통신비 부담이 적은 자급제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블릿PC 대중화와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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