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연금저축펀드로 노후준비해보세요"
복수 포트폴리오 운용..중도인출 가능
김하종 차장, 토마토TV 8일 오후 7시30분 '해피투모로우' 출연
2013-04-08 14:00:00 2013-04-08 14:00:00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신(新)연금저축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계좌에서 복수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하종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사진) 8일 " 과거 연금저축 펀드는 하나의 계좌에서 하나의 펀드만 만들 수 있었지만 이번 신 연금저축 펀드 계좌는 하나의 계좌에서 복수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자유롭게 매수와 환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금 저축은 세제혜택이 커 대표적인 은퇴준비 수단으로 자리잡은 상품이다.
 
연간 납입한도 400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해주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며, 금융상품 투자시 발생하는 이자나 소득을 과세 이연함으로써 연령에 따라 3%~5%까지 저율 과세를 해준다.
 
김 차장은 "연금 소득세는 만 55~70세까지는 5%, 70~80세는 4%, 80세 이후부터는 3%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신연금저축 개정으로 과거 연금저축상품에 없었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김 차장은 "연금저축은 은행의 연금저축신탁, 보험의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계좌가 있다"며 "신탁과 보험의 경우 원금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고, 연금저축 펀드계좌는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적극적인 투자통한 수익성 증대와 자유로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금저축 펀드 계좌를 선택할 때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 토마토TV '은퇴설계 A to Z 해피투모로우'에 출연해 연금저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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