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아이폰5 등 최신 중고 스마트폰 '1천원 경매'
2013-04-10 10:15:29 2013-04-10 10:18:0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옥션은 최신 중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보험잔존물 중고핸드폰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서는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등 최신 중고 스마트폰 총 200대가 선보여질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작가 1000원으로 경매가 시작된다.
 
마감시간 5분 전 입찰하는 경우 입찰이 5분 연장되며 최대 30분까지 연장된다. 인다.
 
이번 이벤트 상품들은 모두 보험잔존물이다. 휴대폰 분실보험가입자가 휴대폰 분실로 보험금을 수령하고 난 후 보험사에 귀속된 제품들이다. 옥션은 국내 보험사의 잔존물 매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리앤씨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해당 상품들의 위탁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보험사를 통해 합법적으로 명의 해제된 상품으로써 구입 후 어떤 통신사를 통해서든 정상 개통이 가능하며 제조사를 통해 스마트폰내 데이터를 모두 삭제해 공기계 상태에서 개통 가능하다.
 
문영구 옥션 가전디지털실장은 "일반적으로 최신형 중고 스마트폰이 20~50만원대에 거래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치열한 경매 입찰이 예상된다"며 "통신사 구별 없이 개통 가능해 저렴한 가격대 요금제를 골라 개통하려는 알뜰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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