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웅제약(069620)은 10일 프랑스 제약기업 입센과 설사약 ‘스멕타 현탁액’(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화기 제품의 중국 진출은 2010년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2011년 제산제 ‘뉴란타’, 2012년 소화제 ‘베아제’에 이어 네 번째다.
양사는 2016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스멕타 원개발사에 자체개발한 스멕타현탁액 기술을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의 R&D 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중국을 필두로 타 국가와의 추가 계약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설사약 ‘스멕타 현탁액’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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