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가입자는 증가..리스크는 감소-한국證
2013-04-11 07:54:15 2013-04-11 07:56:4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수익창출 기반인 가입자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리스크는 감소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되는 가운데 방송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3월 이후 주가가 16.4%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행 리스크가 완전 해소되지 않았지만, 오는 5월8일 세이블(Sable)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보호예수가 풀리면 수급과 관련한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로 ▲디지털 전환율 상승과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올해 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전년 대비 13% 증가가 예상되는 점, ▲방송 가입자 증가세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한 가입자 규모 확대 전망,▲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하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수익이 올해 13.9% 의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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