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선진 7개국(G7)과 러시아로 구성된 G8 외무장관들이 북한에 도발 위협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내놓을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고위 관료는 "G8 외무장관회의에서 북한의 위협이 실질적이므로 이를 제지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G8 외무장관 모두 북한 도발 위협이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도 "북한은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G8 소속국으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러시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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