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엔푸드는 오는 13일 열리는 종합격투기 로드FC의 제11회 대회 'ROAD FC 011 & YOUNG GUNZ 7'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엔푸드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을 이어 왔으며 로드FC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해외 유료시청권(PPV) 판매를 위한 서비스 제휴까지 후원 대상에 포함해 로드FC의 세계화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외국의 시청자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www.ustream.tv)에서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지엔푸드는 로드FC 대회 후원뿐만 아니라 서두원, 김지훈 선수를 본사 직원으로 채용해 급여와 재활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김홍석 마케팅 차장은 "이번 대회는 외국 유명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국내 최초로 스포츠 콘텐츠를 해외에 유료로 서비스하는 등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의 종합격투기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ROAD FC 011 & YOUNG GUNZ 7'에서는 남의철-쿠메 타카스케, 서두원-요아킴 한센, 위승배-라모 티에리 소쿠주 등 대진이 펼쳐진다.
티켓은
인터파크(035080)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13일 오후 8시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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