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지엠은 지난해 4분기 최우수 판매 영업직원 33명과 최우수 판매 지역본부장 3명을 선발해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GMIO(General Motors International Operations, GM 해외사업부문) 빅 피니쉬(Big Finish) 프로그램에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MIO 산하 한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총 120여명의 쉐보레 최우수 영업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상하이에서 열린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다음달 GM 그랜드마스터에 선정된 최우수 대리점 대표들을 터키 이스탄불로 초청해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은 "전체적으로 국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는 여건 속에서도 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해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영업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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