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3층에 상가 110개와 오피스텔 72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은 2015년 3월에 입주 예정이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약 34m 거리에 위치해있어 집객력이 높은 입지 특징을 자랑한다고 대우건설 측은 밝혔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각 층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개방감과 노출효과를 높였다.
분양가는 최저 2400만원~최고 1억1000만원대로 층과 위치에 따라 다르다. 인근에 위치한 한라클래식, 미림타워 등에 위치한 1층 상가의 권리금이 2억~3억 정도로 매출과 임대수익이 높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분당선 추가 개통과 삼성타운 등 개발호재는 상권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분양팀장은 "하루 유동인구 20만명, 대한민국 최대 업무지구인 테헤란로에서 상가 입구를 조망할 수 있고 상가 위로 오피스텔 728실을 보유해 안정적 소비인구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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