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예비창업자와 초기사업자를 대상으로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공덕동 본점에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이내의 초기 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창업일반과정'과 '창업심화과정' 등 두가지다.
창업일반과정은 창업예정자 및 창업초기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창업이론 및 기초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분기별 1회, 3일 20시간 내외로 교육이 이뤄진다.
창업심화과정은 창업일반과정 수료자의 창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1년간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하며 '창업아이템 선정 및 사업성검토', '사업계획서작성 실무' 등의 과정을 월 1회, 8시간 내외로 교육한다.
수도권에서 창업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보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스쿨'을 활용할 수 있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희망창업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사례분석 및 워크샵 형태로 수강생 참여에 중점을 둬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창업보증지원과 경영컨설팅 연계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공창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