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1.5레버리지인덱스펀드’ 1조 클럽 가입
국내 주식형 중 11번째로 설정금액 1조원 돌파
2013-04-16 09:25:28 2013-04-16 09:28:1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NH-CA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16일 기준 설정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태재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엔저와 북한 리스크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보인 점이 기회가 됐다"며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일시적인 조정을 오히려 투자시기로 기민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주식형펀드 규모가 60조원 수준이다. 2009년 출시 당시 82조원에 달했던 국내주식형펀드 규모가 22조원 가량 줄어든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성장세가 더욱 도드라진다. 
 
현재 800개가 넘는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1조원이 넘게 판매된 것은 6개 운용사의 10개 상품에 불과하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에 레버리지 개념을 도입해 시장 수익률의 1.5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우수 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하는 등 상품의 독창성, 판매규모, 금융산업발전기여도 면에서 이미 인정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http://www.leverageind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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