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지난 3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어음(CP)신용등급과기업신용평가등급(Issuer Rating)에서 각각 A3+와 BBB+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앤피파이낸셜은 지난 2012년 4월 영업정지 이슈로 인해 A3을 받은 지 1년 만에 A3+로 상향된 신용등급을 받았다.
A3+의 등급은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등급으로서 대부업체로서는 최고등급이며, 일부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등의 제도권 금융회사(B+부터 A2+)와 비교해서도 앞서는 수준이다.
또한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이앤피파이낸셜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BBB+로 신규 평가했다.
기업신용평가등급은 원리금 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으로, BBB+는‘안정적’에 해당하며 업계에서는 최고의 등급이다.
에이앤피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에 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두가지 신용등급은 대외적으로 객관적인 신용 상태를 알릴 수 있는 지표가 된 것은 물론 자금조달비용 또한 낮출 수 있게 됐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평가가대출금리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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