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서비스 대폭 개선
2013-04-16 11:42:41 2013-04-16 11:45:25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지난 15일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SC은행의 공식사이트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일반 데스크탑 등 각각 다른 크기를 가진 화면에서도 자동으로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이 맞춰지는 ‘반응형 웹’을 도입했다. 또한, 고객들이 다양한 OS(Windows, Mac, Linux 등)와 멀티 브라우저(Internet Explorer, Safari, Chrome, Opera, Firefox)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도 강화했다. 더불어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을 지원해주는 스크린 리더를 도입, 사이트의 내용을 인지할 수 있게 했고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키보드만으로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됐다.
 
클릭 없이도 검색이 가능한 ‘직관적인 메뉴’ 도입과 어느 화면으로 이동하더라도 늘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화면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한 것은 물론 인터넷뱅킹에서는 ‘통장 보기’와 ‘달력 보기’ 기능을 도입해 통장과 달력 형태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바꿨다.
 
그 밖에 각 상품 안내 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바로상담’ 버튼을 통해서는 상담원과 상품 전반에 대한 화상상담이 가능하며 원하는 상품들을 선택한 뒤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지능형 상품 검색’ 기능도 도입됐다.
 
SC은행 소매채널사업부 박종복 전무는 “이번 인터넷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개편은 SC은행이 지향하고 있는 ‘디지털메인뱅크’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터넷뱅킹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시켜 고객을 만족시키고 금융디지털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