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자산관리 "부산도시공사, 제소전화해 185억 청구"
2013-04-17 08:40:25 2013-04-17 08:43:04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C&S자산관리(032040)는 지난 11일 부산도시공사가 제소전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185억원을 청구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의 31.86%에 해당하는 규모다.
 
화해신청서는 사업협약(동부산골프앤리조트페이프브이(주)가 진행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운동, 휴항지구 개발사업 관련)이 피신청인의 귀책사유로 해지되는 경우 신청인은 협약이행보증금과 계약금 등 185억원을 위약벌로 수령할 권리가 있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피신청인들은 이에 대해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당사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 동부산골프앤리조트페이프브이와 글로벌엔씨(이상 피신청인)는 서로 협력해 화해신청서의 효력이 발생되지 않고 소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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