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C&S자산관리(032040)에 대해 안정적인 성정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배당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S자산관리의 주당배당금(DPS)은 2011년 연간 300원, 2012년 연간 375원 수준으로 고배당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당은 6월말 분기 배당, 12월말 결산 배당으로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C&S자산관리는 2012년말 기준으로 순현금(대여금 포함) 약 29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도 연간 DPS 300원 이상의 고배당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이후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체계화된 인적관리 노하우가 축적된 데 따른 경쟁력 향상과 민간투자사업(BTL)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원마운트·포항공항·연세대·홍익대·강원대 등의 대학교 미화와 시설경비 중심의 신규 계약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2014~2015년에도 대학교 기숙사를 중심으로 BTL 신규계약 약 9건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