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올해 큰 폭 성장 기대-이트레이드證
2013-04-17 08:54:20 2013-04-17 08:56:5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연간 지속되며 큰 폭의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작년 말부터 본격화된 대형사업자 수주모멘텀으로 인해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대비 114.7%, 220.0% 가량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1분기 호실적 추세는 대형사업자인 KT(030200), SK브로드밴드(033630), 스카이라이프(053210)는 물론 해외업체들의 수주 확대로 인해 연간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선진국 셋톱박스 시장의 경우 기존 IPTV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IP 하이브리드 제품과 스마트TV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른 스마트박스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며, 개도국의 경우에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발주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TV의 디지털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그는 "올해 스마트 게이트웨이 제품과 대형 사업자향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은 매출 24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기대했다.
 
이어 "예상 실적 기준 희석분을 감안한 주가수익률(PER)은 6.5배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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