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강가 둔화되면서 장중 저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 매도전환 여파로 장중 고점 1934포인트 대비 밀리면서 다시 1930선을 내주는 흐름이다.
17일 오전 10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4포인트 (0.18%) 오른 1925.6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51억원 팔자세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가 424억원, 19억원 매수로 대치 상황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423억원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건설, 기계, 비금속광물, 증권업종 순으로 밀리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종이목재 등 내주수 섹터의 강세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혼조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3포인트 (0.50%) 오른 561.74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0원 하락한 1113.7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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