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팅크웨어(084730)는 18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AIR for Kakao(에어 포 카카오)'의 iOS용 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9월 안드로이드용 '아이나비 AIR'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카카오톡'과의 연동 기능을 추가한 아이나비 AIR for Kakao를 선보였다. 이번에 iOS를 지원함으로써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지원 가능 스마트폰은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등을 비롯해 총 35종이 됐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길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주행 서비스인 'ON AIR(온에어)'는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그룹방을 만들어 목적지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카카오플레이스'와의 연동으로 맛집 등 찾아가고 싶은 장소의 주소나 목적지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길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했고, '로드뷰', '항공뷰'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iOS용 아이나비 AIR for Kakao의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AIR for Kakao를 다운로드 받고 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도너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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