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인탑스(049070)가 가장 저평가된 휴대폰 케이스업체라는 증권사 평가에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9시9분 현재 인탑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50원(3.30%) 오른 2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증설 관련 이슈로 인한 시장의 불안은 과도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이날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증설 관련 이슈로 인한 시장의 불안은 과도한 우려"라며 "오해가 풀리면서 타 업체들의 주가는 회복됐지만 인탑스만 소외되고 있는 현 상황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인탑스 연간기준 매출액은 1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배주주 순익관점에서 4.7배에 불과한 현 주가에서는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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