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LG화학(051910)이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1.99%) 상승한 25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19일 LG화학은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4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5조7206억원으로, 순이익은 10.6% 낮아진 3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1.3% 증가한 49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도 견조한 이익회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유지했다.
다만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이날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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