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2분기 실적회복 기대에 '상승'
2013-04-22 09:01:25 2013-04-22 09:04:1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LG화학(051910)이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1.99%) 상승한 25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19일 LG화학은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4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한 5조7206억원으로, 순이익은 10.6% 낮아진 34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1.3% 증가한 49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도 견조한 이익회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유지했다.
 
다만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이날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조정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005940), NH농협증권(016420), 현대증권(003450)은 업황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유로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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