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실적호전주 · 낙폭과대주 둘 다 좋다
2013-04-21 10:00:00 2013-04-21 10: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1일 증권가는 다음주(22~26일) 투자 유망종목으로 실적호전주인 IT와 저가 매력이 발생한 낙폭과대 종목군을 제시했다. 갤럭시S4 등 신제품 출시가 임박한 점도 IT엔 호재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006800)LS산전(010120)SBS(034120)를 이번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LS산전의 경우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전력기기·자동화 사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가운데 수출 증가·신규사업의 성장이 맞물려 연간 15%대의 고성장이 예상됐다.
 
SBS는 2분기 들어 국내 광고 경기 회복과 성수기 진입으로 방송 광고 매출이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 재전송료 협상이 완료되고 문화 행사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사업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003540)은 리스크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현대건설(000720)의 이익 안정성이 높다며 주간 추천 종목에 포함시켰다. 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국순당(043650)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추천했다.
 
현대증권(003450)은 미수금 부담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가스공사(036460)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판매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LG이노텍(011070), 해외 면세점 시장 진출 모멘텀이 전망되는 로만손(026040)을 이번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화증권의 경우 2분기부터 영업이익 규모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테크윈(012450)과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을 확보한 현대중공업(009540), 4~5월 성수기 효과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 판매로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과대한 낙폭을 보인 LG화학은 2분기 화학 업종 성수기 진입과 중국 재고 소진에 따른 수요 회복이 기대됐다.
 
코렌텍의 경우 의료기기 시장 중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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