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가정용 LTE 펨토셀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가정용 펨토셀은 커버리지 뿐만 아니라 전용 무선용량까지 제공해 고속·고품질의 무선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기존 댁내형 중계기는 단순히 신호세기만 전달해 커버리지만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가정용 펨토셀은 기존 3G나 와이파이방식보다 3~5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또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와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옥외 매크로셀과 펨토셀간 이동성 완벽지원으로 끊김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KT 이미 카페, 레스토랑, 극장, 백화점, 대학교 등 가입자가 밀집한 실내공간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기존의 퍼블릭 펨토셀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용 펨토셀은 이르면 6월중에 현장에 우선 적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집안에서 끊김없고 빠른 LTE 통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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