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 모멘텀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여 동안 영업개선·합병·청산 등을 통해 이뤄진 기타 자회사의 수익 개선과 비항공권 판매 증가로 인한 투어 부문 수익 증가, 도서부문과 쇼핑부문의 질적 개선,
아이마켓코리아(122900) 매출 규모 확대로 인한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인터파크틑 거래액 5조원의 거대 온라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당사가 예상하는 올해 인터파크의 거래액은 5조원으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업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부터 인터파크는 아미마켓코리아를 연결로 공시한다"면서 "이로 인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성장한 67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