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이 통합된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이 2일 출범했다 .
그 동안 신한금융그룹과 프랑스 BNP파리바그룹은 자본시장통합법 도입 등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지난해 8월부터 두 자산운용사의 합병을 추진했다.
통합자산운용사의 지분은 신한금융지주가 65%, 프랑스BNP파리바그룹이 35%를 가지게 된다.
또 신한금융지주는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BNP파리바그룹은 부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BNP파리바그룹이 부사장직을 선임하면서 글로벌 상품과 투자운용 역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은 수탁고 부문 시장점유율 6위, SH자산운용은 9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신한금융은 이번 통합을 통해 2012년까지 수탁고 부문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